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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중저준위 방폐장

프로젝트 정보

위치: 경북 경주시 양북면, 대한민국

경주 중저준위 방폐장은 방사능 농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중저준위 폐기물만을 처분할 수 있는 처분시설로, 현재 완공된 1단계 처분장은 아시아 최초의 동굴식 처분장이며, 2015년 3월부터 본격 운영되고 있다.

경주 중저준위 방폐장에서는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을 드럼통에 넣어 밀봉한 뒤 지하 80∼130m의 암반동굴 내 콘크리트 구조물(사일로)에 영구 저장하게 된다. 최대 10만 드럼의 폐기물을 영구 저장할 수 있는 규모로 길이 1,415m인 운영동굴과 1,950m 건설동굴, 이를 연결하는 하역동굴, 방폐장 핵심시설인 사일로 6기, 수직 출입구 등을 갖췄다. 

또한, 처분시설 동굴의 입구는 해수면으로부터 30미터 높이에 있어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에도 안전하다. 지하처리시설은 자연암반, 숏크리트, 방수시트, 콘크리트 사일로, 콘크리트 처분용기 등으로 5중 밀폐돼 있다. 폐쇄 후에는 내부를 쇄석과 콘크리트로 채워 밀봉해 방사성물질 누출을 차단한다.

경주 중저준위 방폐장은 2015년 5월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방폐물안전협약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고, 11월 스위스에서 열린 세계터널지하공간학회에서 2015년 세계 최고의 지하터널로 선정되어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공사기간: 2008년 7월 ~ 2015년 8월

고객 요청사항

엄격한 기준의 안전성을 요구하는 방폐장 현장에 맞게, 내구성과 정확성 및 안전성을 보장할 수 있는 거푸집 시스템과 기술적 지원을 요함.

고객사 정보

시공사: 대우건설

협력사: 태아건설

페리 솔루션

페리의 VARIO GT 24 Wall Formwork, ACS Self Climbing System, SKS Single Sided Climbing System 의 시스템을 사용하여, 견고하고 강도높은 타설 작업을 가능케 함.